대가들에게서 배우는 4가지 길

전설의 길 - 60/40 포트폴리오

" 60/40 포트폴리오 "

가장 고전적이면서 기초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말하자면

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6:4로 가져가는 전략일 것입니다.


아주 간단한 방법이지만

자산배분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.

" 벤자민 그레이엄의 투자 방법 "

벤자민 그레이엄은 그의 저서 ‘현명한 투자자’에서 방어적 투자자들에게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50:50 비중으로 유지하는 것을 권장하면서 기대수익률에 따라 주식이나 채권의 비중을 최대 75%까지 늘리는 방법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.
즉, 시장 전체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시장이 위험할정도로 상승하고 주식의 기대수익률이 현저히 낮아진다면 주식의 비중을 25%까지 줄이고, 반대로 채권의 비중은 75%까지 늘립니다. 주가가 하락하여 기대수익률이 높아지고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판단되면 주식의 비중을 75%까지 늘리고, 반대로 채권의 비중을 25%로 줄이는 방식을 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.
이상의 내용은 고정적인 비중을 유지하는 전통적인 60/40 포트폴리오의 개념과는 사뭇 다르다고 볼 수 있지만 중요한 점은 기업의 내재가치를 통해 안전마진을 고려한 가치투자자의 대부격인 벤자민 그레이엄도 기본적으로는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50:50으로 유지하는 자산배분투자를 권했다는 점입니다.
이런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가치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유지하면서 투자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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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 60/40 포트폴리오. 얼마나 벌었나요? "

아무리 논리적으로 훌륭한 이론이라도 실제 결과가 좋지 않다면 실망스러울 것입니다.
60/40 포트폴리오의 지난 50여년 간의 수익률은 어떠했는지, 어떤 리스크가 있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.
또한 Ladder & Bridge가 생각하는 60/40 포트폴리오 투자의 장점과 단점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어쩌면 이번 페이지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.

"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나요? "

전체 자산의 전세계주식에 분산해서 투자할 수 있는’ VT’ ETF에 60%, 전세계채권에 분산해서 투자하는’ BNDW’ ETF에 40% 투자하면 됩니다. 그리고 그 비율을 계속 유지할수록 적당한 간격으로 리밸런싱을 지속적으로 해주면 됩니다.
만약 이러한 리밸런싱 과정도 번거롭다고 느끼신다면 알아서 60/40의 비중을 맞춰서 유지해주는 ETF인 ‘AOR’이라는 ETF를 매수하고 보유하시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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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 최적의 비중이 따로 있을까요? "

반드시 60/40의 비중을 택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다양한 비중에 따른 과거의 결과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.
80/20,  60/40, 40/60, 30/70 추가로 90/60과 같이 레버리지 투자를 했을 때의 결과까지 보여드리겠습니다.
비중에 따른 결과를 보시면 나름대로의 합리적인 비중을 판단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.

" AOR ETF 관련 공식 웹사이트 "

투자에 앞서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BlackRock에서 운용하는 AOR ETF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셔도 좋습니다.
또한 주식과 채권의 비중만 달리하는 AOA(80/20), AOM(40/60), AOK(30/70) 등과 같이 비슷한 컨셉의 ETF 역시 동일한 자산운용사에서 현재 운용하고 있습니다.
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셔도 좋습니다.